김윤식 세관장, 수입통관 현장 직접 지원 나서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24일 인천공항에 특송물품으로 반입된 코로나19 백신(화이자, 500,760도스)을 항공기 도착 즉시 권역내 접종센터로 신속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특별통관 절차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사전에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세부 반입정보를 제출받아 세관검사가 생략되도록 조치했고, 수입자 및 신고인에게 백신 및 포장용기에 대한 HS코드, 가격, 수량, 요건확인서류 제출 등에 대한 수입신고서를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했다.
이날 인천세관은 관세사가가 입항전 제출한 수입신고서를 수리하고, 07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 해당 항공기에서 07시 46분부터 백신을 하역해 접종센터별로 소분작업 후 지체없이 이송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날 백신 통관 현장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향후 수입되는 백신에 대해서도 특별통관 절차를 적용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신속하게 통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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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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