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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80개 AEO 수출기업 대상 온라인 설명회
서울본부세관, 80개 AEO 수출기업 대상 온라인 설명회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3.24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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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지역 특화 신성장산업 수출지원에 역점…AEO 기업 발굴"
참가기업들, 'AEO 수출기업 맞춤지원 프로그램' 에 높은 관심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이 23일 관내 AEO 수출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세관 당국이 기업의 수출입물품 관리능력 등을 사전에 평가하여 공인하는 제도다. 

서울세관은 "올해 역점정책인 '지역 특화 신성장산업 수출지원'을 위해 지역 기반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핵심 AEO 수출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설명회에서 서울세관은 ▲AEO 수출기업 맞춤지원 프로그램 ▲조달청 해외 조달시장 진출 기업지원 제도(G-PASS)  ▲올해 관세청 조직개편에 따른 AEO 기업상담전문관(AM, Account Manager) 제도 개편안 에 대해 설명했다. 

조달청 해외 조달시장 진출 기업지원 제도인 G-PASS는 해외우수 조달기업을 발굴․인증하여 박람회, 전시회 등에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서울세관은 기업이 업무현장에서 겪는 수출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듣고 이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온라인 설명회 참가 기업들은 특히 'AEO 수출기업 맞춤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AEO 수출기업은 기존 공인관리를 비롯해 판로개척, 해외 인증 등 수출 준비단계부터 FTA, 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까지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핵심수출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먼저 AEO 수출기업의 다양한 수출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출지원 분야에 대해 서울본부세관 및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업체별 전담팀을 구성해 종합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 서울세관의 수출지원 프로그램이 기업의 새로운 수출성장 돌파구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AEO 수출기업의 협력업체인 중소‧영세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하여 기업지원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쓸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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