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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세청, 상반기내 LH와 루원시티 신청사 부지계약 추진
인천국세청, 상반기내 LH와 루원시티 신청사 부지계약 추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3.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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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청사수급관리계획, 기재부 예타 면제 신청과 예산안 통과
국세청 작년 11월 부지 추가공급 요청, 3월 현재 인천시와 LH 협의중
인천국세청이 현재 임차해서 쓰고 있는 새마을금고 인천본부 건물 전경

인천지방국세청이 행안부 청사수급관리계획, 기재부 예타 면제 신청과 예산안을 통과한 후 배정받은 예산으로 올 상반기내 LH와 루원시티 신청사 부지계약을 추진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국세청의 부지 추가공급 요청 관련, 인천광역시와 LH가 공급방안에 대해 협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광역시 서구갑이 지역구인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실 관계자는 17일 본지에 "인천지방국세청이 올해 배정된 예산으로 상반기내에 LH와 루원시티 공공시설용지 부지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작년 11월 국세청이 부지면적 추가 공급요청을 해서, 3월 현재 인천광역시와 LH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천국세청 신청사 완공시기와 규모를 묻는 질문에 "2026년경 완공을 예상하며, 구체적인 층수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인천국세청 신청사 진행상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현재 진행중인 상황을 알려드리지 못함을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국세청 신청사는 당초 서구 루원시티 내 9101㎡ 면적의 공공시설용지에 들어설 계획이었다. 국세청은 그러나 작년 11월 도로 등 공용부문에 들어가는 부지 때문에 전용부지가 부족한 것을 확인, 인천시에 부지 1899㎡를 추가로 공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존 9101㎡에 추가 1899㎡, 총 1만1000㎡ 부지가 필요하다는 것.

인천국세청 신청사가 들어설 루원시티내 공공복합업무용지 옆 '인천루원 공공복합청사 3블록'에는 내년 4월 착공해 2024년 10월 지하2층, 지상 20층 규모의 공공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재개발원과 인천발전연구원, 인천도시공사, 종합건설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도시철도건설본부, 시설관리공단, 인천신용보증재단, 서부수도사업소 등 9개 공공기관이 들어온다.

3월 현재 인천시와 LH가 국세청의 부지 추가공급요청에 따른 공공복합청사 부지 중 공급방안을 두고 협의중이다.

한편 인천국세청 신청사는 인천광역시 서구 루원시티 내 공공시설용지에 들어서며, 루원복합청사, 인천 소상공인 클러스터 등과 함께 인천 서북부지역의 핵심 앵커시설 중 1개로 꼽힐만큼 인천 서북부지역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세청은 현재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건물에 세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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