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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설명회
인천본부세관,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설명회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2.24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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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사후검증에 따른 불이익 사전 대비

인천본부세관은 오는 26일 수출입기업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 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 사업’은 FTA 활용기업이 원산지 사후검증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전문 컨설턴트가 원산지검증 대비가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을 직접 방문해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천본부세관은 2011년 ‘YES FTA 컨설팅’ 사업을 시작해 2020년까지 수출 초보기업 총 1306개를 대상으로 FTA 활용률 증대를 위해 약 22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원산지 검증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는 FTA체약상대국으로부터 원산지 검증 요청을 받았을 때,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중소기업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자칫, 관리가 소홀할 경우에는 추징에 따른 손해배상, 무역거래 단절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약 56개 업체에 8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컨설팅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200만원으로, 기업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주요 절차,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가 신청은 25일까지 E-mail(ftaic@korea.kr)로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42)에 문의하거나 인천본부세관 누리집(www.customs.go.kr/incheon) 또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ftaaeocente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원산지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FTA 혜택을 안정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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