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직원 조기전력화·재직자 전문역량 향상 위한 눈높이 맞춤형 교육 실시
- 관리자·여성직원 교육에 소통·조직관리 노하우 등 소통리더십 교육 확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는 것과 관련 국세청의 직원교육이 크게 바뀌고 있다. 국세공무원 교육 포털인 ‘E-교육원’이 이달 개통과 함께 적극 활용되고 일선 세무서 현장에의 신규직원 조기전력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된다.
국세청은 본격적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직원교육의 기본을 비대면 교육으로 정하는 한편 교육의 핵심기능을 직무역량 제고에 모으기로 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이와 관련해 올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대면교육을 적극 지양하는 한편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확대해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따라서 올 교육원 교육은 법령과 핵심 직무에 대해서는 재택온라인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향상에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포털인 ‘E-교육원’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학습하고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시스템도 내실 있게 마련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또 신규직원의 조기전력화와 재직자 전문역량 향상을 위해 직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신규임용 후보자 조기적응을 위해 입교 전 사전학습과 입교 후 세법·회계 이론과 현장실무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장실무교육의 경우 모의세무서를 활용한 민원응대를 비롯해 체납처분, 신고안내 등 체험형 교육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또 재직자 교육의 경우 단계별로 법령과 실무테마 등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하고 토론식 강의를 확대해 교육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리자 교육과 여성교육과정에서는 소통과 조직관리 노하우 등 소통리더십 교육을 확대해 현장에서의 조직역량 시너지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올 교육과 관련해 2021년 연간교육훈련계획을 마련하고 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