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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주 관세행정관, '1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
변은주 관세행정관, '1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1.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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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분할배송 반입으로 관부가세 탈루 8808건(약 12억7천만원) 적발
변은주 관세행정관
변은주 관세행정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1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특송통관국 변은주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변은주 관세행정관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급감해 해외카드사용은 전자상거래에 한정될 것이라 판단하고, 면세범위 초과 고액결제자들의 수입신고 내역에 대해 정보분석을 실시해 선결제 후 분할배송수법으로 세금을 누락한 건강기능식품 등 수입신고 8808건(약 12억7000만원)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업무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일반행정' 분야는 이미옥 관세행정관과 우소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이들은 통관현장 상황별 실전 중국어 교육 영상 '관세중국어'영상 30강을 자체 제작해 한-중 화객선 휴대품통관 세관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입통관' 분야는 면세담배 15만갑을 국내로 밀반출하고 빈 보루케이스에 스펀지와 고무판을 적입해 위장 수출하려던 업체를 적발한 최경민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휴대품통관' 분야 유공자에는 공항휴대품1과 서주희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서 행정관은 항공·면세업계 지원책으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여행자 신속통관을 위한 전용구역을 마련하고, 면세점 구매내역확인서 양식을 마련해 업계 위기극복을 지원한 공로다.
 
'심사' 분야 유공자에는 '잠자는 과납금 찾아주기' 활동으로 157개 기업에 2억6000만원을 환급해준 심사정보1과 서주희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조사' 분야는 조수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유공자에 인체에 삽입되는 시가 21억원 상당의 눈썹문신용 비멸균 침 534만개를 수입하면서 멸균침으로 거짓 표시해 수입한 후 전국에 판매한 수입업체와 유통업체를 적발한 공로다.

'중소기업지원' 분야 유공자로는 한-중 원산지 증명서 오류로 추징된 사례를 분석해 원산지증명서 구분방법 매뉴얼을 제작하고 기업들에게 배포한 김종민 관세행정관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세관은 이 밖에 업무우수자로 최근 5년간 유치 휴대품 데이터 8만8248건을 정비한 송혜민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윤식 세관장은 "국가경제와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현장 맞춤형 기업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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