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8일 실시되는 제56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에 지난해 보다 2584명(23.8%) 증가한 1만 3458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금융감독원은 20일 이같이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공인회계사 선발인원 수는 최고 1100명으로 선발인원의 두배수까지 뽑는 제1차시험의 경쟁률은 6.12:1로 전년도 4.94:1 보다 높아졌다.
지원자 중 여성의 비율은 41.2%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여성 지원자의 비중은 2017년 31.7%, 2018년 32.6%, 2019년 34.3%, 2020년 37.4%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40%선을 넘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4세로, 지원자의 비율을 연령구간으로 구분하면 20대 후반이 44.9%로 가장 높고, 20대 전반 41.9%, 30대 전반 9.2% 순으로 높았다.
지원자 중 대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은 60.9%였으며, 상경계열 전공자가 비율이 75.1%로 가장 높았다.
제1차시험 합격자는 과락없이 평균 60%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올해 제2차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인 1100명의 2배수인 2200명을 선발한다.
각 과목별 배점에서 40% 미만 득점하면 과락으로 불합격 처리된다.
과목별 배점은 경영학‧경제원론‧상법‧세법개론이 각각 100점, 회계학은 150점이다.
금감원은 동점자로 인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처리할 방침이다.
제1차시험 장소와 시간은 2월 5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 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http://www.fsc.go.kr) 공고된다.
제1차시험은 2월 28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실시된다. 합격자는 4월 9일 발표예정이다.
’21년도 제1차시험 응시지역별 응시원서 접수 결과
(단위: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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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지역 |
56회(’21년도) |
55회(’20년도) |
전년대비 증감(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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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울 |
10,548 |
8,890 |
1,658 (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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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산 |
1,075 |
760 |
315 (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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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구 |
770 |
534 |
236 (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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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주 |
482 |
319 |
163 (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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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전 |
583 |
371 |
212 (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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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13,458 |
10,874 |
2,584 (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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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최근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단위: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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