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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인천지역 무역액 763억불… 전국 무역액의 7.8%
2020년 인천지역 무역액 763억불… 전국 무역액의 7.8%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1.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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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77억불·수입 386억불… 수출·수입 각각 0.8%, 8.4% 감소
중국, 전기·전자제품… 수출·수입 비중 최고 높아

2020년 인천지역 무역액이 763억불로 전국 무역액의 7.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0.8%, 수입은 8.4% 각각 감소했다. 

또한 중국에 전기·전자제품을 수출하고 수입하는 비중이 제일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본부세관이 14일 발표한 2020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020년 수출은 전년대비 0.8% 감소한 377억달러, 수입은 8.4% 감소한 386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년대비 수출은 0.5% 증가한 377억달러로 전국 수출액의 7.4%를 차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이 전년대비 각각 16.0%, 15.7% 크게 증가했고, 철강제품(16.3%)과 기계류(13.4%)가 크게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90억불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미국(74억불), EU(37억불), 베트남(32억불), 일본(18억불) 순이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103억불), 화공품(58억불), 자동차 및 부품(55억불), 기계류(52억불), 철강제품(50억불) 순이다. ‘전기·전자’ 수출액 103억불 중 ‘반도체’ 수출액이 72억불, 69.9%를 차지한다. 

나라별 비중은 ▲중국(23.9%) ▲미국(19.7%) ▲EU(9.9%) ▲베트남(8.6%) ▲일본(4.8%) ▲대만(4.4%) ▲홍콩(4.2%) ▲싱가폴·중동(각 2.6%) 등이 전체 수출액의 80.7%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미국(5.4%), 베트남(15.2%), 대만(13.5%), 홍콩(3.9%), 싱가폴(17.3%)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국(△0.4%), EU(△4.9%), 일본(△17.2%), 중동(△14.0%)에선 줄었다. 

2020년 수입은 전년대비 8.4% 감소한 386억달러로 전국 수입액의 8.3%를 차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전년대비 화공품(23.1%)과 기계류(15.5%)가 크게 증가했고, 연료(30.6%)와 광물(21.4%)은 크게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실적은 중국(63억불), 미국(38억불), 대만(37억불), 중동(35억불), 호주(32억불), 일본(28억불), EU(21억불) 순이다.

품목별 수입액은 전기·전자(110억불), 연료(98억불), 기계류(32억불), 광물(28억불), 화공품(22억불) 순이다. ‘전기·전자’ 수입액 110억불 중 ‘반도체’ 수입액이 82억불, 74.5%를 차지한다. 

나라별 수입 비중은 ▲중국(16.4%) ▲미국(9.8%) ▲대만(9.6%) ▲중동(9.1%) ▲호주(8.2%) ▲일본(7.2%) ▲EU(5.6%) 등이 전체 수입액의 65.9%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미국(9.0%), 대만(35.9%)으로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중국(△7.4%), 중동(△40.3%), 호주(△8.0%), 일본(△26.0%), EU(△6.5%)에선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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