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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재무보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14일 논의의 장 열려
“비재무보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14일 논의의 장 열려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12.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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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기업지배구조원,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
비재무보고 국내외 동향과 공시 이슈 다뤄
김선문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장 패널토론 참여

기업보고가 재무제표 중심의 전통적 재무보고를 넘어 비재무보고까지 아우르는 더 넓은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기업이 사회의 다원적 가치가 실현되는 데 능동적,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책임있는 경제주체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비재무보고 최근 동향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14일 유튜브로 중계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공동으로 ‘비재무보고 동향과 대응방안 심포지엄’을 1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비재무보고 기업생존을 좌우한다’를 부제로 유튜브 채널로 중계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비재무보고의 최근 동향과 기업과 회계업계 등 이해관계자들이 최근 동향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사업본부장이 비재무보고의 국내외 동향을, 김정남 한국공인회계사회 비재무보고 TF 위원(삼정KPMG 파트너)이 기업의 비재무보고 동향과 공시 이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어키 리카넨 국제회계기준(IFRS)재단 이사회 의장의  IFRS재단의 지속가능경영보고에 관한 협의 문서에 대한 영상 소개와 김재호 한국회계기준원 기준2팀장이 비재무보고 국제기준의 단일화 동향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은 IFRS 재단 이사인 곽수근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김선문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장,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 유정민 광교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강동수 SK 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부사장, 김동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이동섭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책임투자실 수탁자책임장 직무대리가 참여한다.

심포지엄 개회사는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 회장이, 축사는 주인기 국제회계사연맹 전 회장과 벤쟈민 매튜스 주한영국 대사관 경제과 과장이 한다. 

이 심포지엄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UmZfu6q3FTk)로 14일 오후 3시부터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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