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통관·물류환경 개선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
인천본부세관은 18일 인천공항 통관·물류환경 개선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관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관세사회 인천공항지부장 등 관내 관세사를 초청하여 수출입통관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업 애로사항과 변경된 관세·통관제도 및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중소기업 경제활력 지원을 위한 세관검사비용 지원, 수입품검사로 인한 물품 손실 발생시 보상제도 등 관세행정 관련 업무를 안내했다.
관세사 업계에서는 급증하고 있는 애완견 등 개인 수입화물에 대한 검역 및 통관 절차를 민원인에게 적극적으로 홍보·안내요청 등 총 8건의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김윤식 세관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업체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적극행정·제도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코로나19 피해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항공 물류관련 피해기업을 대신하여 관세사업계에서도 애로사항 제출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