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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출신‧여성 비중 확 늘어…국세청, 하반기 27명 서기관 승진
9급출신‧여성 비중 확 늘어…국세청, 하반기 27명 서기관 승진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0.11.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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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서기관 비중 20% 육박, 7・9급 출신 5년래 최다

- 교육원서도 승진자 배출…부이사관 4명 승진자도 발표

국세청이 특별승진 5명을 포함한 27명의 하반기 서기관 승진자 명단을 13일 오후 전격 발표했다.

여성 공무원들이 역대 최다 승진했고, 7・9급 공채 출신 승진자도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으며, 2년째 서기관 승진자를 배출하지 못했던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도 승진자가 나왔다.

국세청은 13일 “상반기에 이어 7・9급 공채 출신을 최근 5년간 최대인 8명 승진시켰고, 특히 9급 출신 서기관도 이번에 2명으로 늘었다”면서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서기관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다.

국세청 인사부서 관계자는 “9급 공채 출신 승진을 확대, 낮은 직급에서 시작한 직원도 고위 관리자까지 성장할 수 있는 ‘성장디딤돌’ 인사를 지속 추진하고, 우수 여성인력을 적극 발탁해 미래 간부 후보군을 균형있게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인사에서는 본청 국장과 지방국세청장에게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부여, 승진인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보장했다”면서 “그 동안 적용해 온 인사의 대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 예측 가능한 인사 문화 정착에도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한 여성 사무관은 5명으로 역대 최다이며 특히 9급 공채 출신 여성 승진자가 2명이다. 지난 2014년 하반기 이후 6년만에 9급 출신 서기관 승진자가 나왔다. 김영찬 대전국세청 부가가치세 과장과 김선미 부산국세청 조사2-3과 1팀장이 주인공.

이로써 국세청 서기관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반기(14.3)보다 4.2%p 오른 18.5%가 됐다.

한편 국세청은 이날 본청 기획재정담당관 양철호 과장과 최영준 본청 감사담당관, 본청 양동구 법인세과장, 윤승출 조사기획과장 등 4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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