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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 출시
하나은행,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 출시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0.11.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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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세 이상만 가입…보이스피싱 보험 무료
- 출시기념, 첫 연금 받는 고객에 안마기 줘

고령화 시대에 지능화 된 보이스피싱 피해에 취약한 고령자 고객을 위해 보이스피싱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금융자산을 지켜주는 시니어 전용 상품이 시중은행에서 출시됐다.

가입 이벤트로, 예금 가입 후 은행계좌로 공적연금을 처음 수령하는 고객에게 선착순 100명까지 무선 목‧어깨 안마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10일 “만 60세 이상 개인당 1계좌로 최저 1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1년간 가입가능한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을 출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대금리는 연 1.1%로 기본금리 연 0.9%에 하나은행으로 공적연금 이체 시 연 0.2%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보험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 때 무료로 제공되는 보험 서비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으로 금전적인 손해를 입을 경우 각각 최대 1000만원, 대중교통 상해사망 땐 5000만원 한도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가까운 영업점과 온라인채널 모두 가능하며, 만기 자동재예치(최대2회) 및 중도인출(최대2회)이 가능하여 유동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연말까지 맞춤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언제나’ 이벤트는 예금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트로트 컬러링북 세트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시니어 손님들의 니즈에 맞는 전용 상품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손님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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