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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을께"…하나금융나눔재단, '소아암 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
"곁에 있을께"…하나금융나눔재단, '소아암 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0.10.16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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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아암 아동환자 지원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약 체결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기부 및 하나금융나눔재단 기금 통해 재활치료 지원

“우리 임직원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질병과 용기있게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큰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잘 이겨내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라나도록 지속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이 16일 서울 성북구 나음소아암센터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한 말이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소아암 어린이 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

재단에 따르면, 해마다 소아암 진단을 받는 1400여 어린이 중 치료를 받고 80% 정도가 완치가 된다. 하지만 성장과 발달이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에 치료를 받은 어린이에게 일상생활 적응을 위한 재활치료가 필수적인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이게 녹록찮다는 것. 하나금융나눔재단이 나선 이유다.

재단 관계자는 "양 기관이 협력해 소아암 어린이 재활치료를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고,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도 기부로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협약 후 전달되는 성금은 소아암 어린이의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호르몬 치료 ▲보장구와 의료보조기구 구입 ▲흉터성형 및 치아재건 등의 재활치료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오연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아암   어린이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한다“며,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더 많은 꿈을 이루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2005년 12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국내외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하나금융그룹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이 협약식 뒤 오연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나은행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이 협약식 뒤 오연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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