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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청렴'은 계속 돼야 한다” 서울세관, 청렴문화제 ‘한창’
“코로나19에도 '청렴'은 계속 돼야 한다” 서울세관, 청렴문화제 ‘한창’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9.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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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회째 진행하는 청렴문화제,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
유튜브 스트리밍 ‘청렴라이브 콘서트’에 ‘청렴콜센타’까지
8일 서울세관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청렴 라이브 콘서트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라이브 콘서트 팀이 '청렴' 주제 상황극과 판소리 및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8일 서울세관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청렴 라이브 콘서트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라이브 콘서트 팀이 '청렴' 주제 상황극과 판소리 및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11회를 맞는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의 청렴문화제가 올해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등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7일부터 11일까지를 청렴문화 주간으로 지정한 서울본부세관은 이 기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렴 정신’을 되새겨 보는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직원들이 청렴정신을 기를 수 있게 지난 2010년부터 청렴문화제를 개최해  11년째 진행하고 있다. 

서울세관은 이번 문화제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청렴 라이브(Live)’ 콘서트로 꼽았다.

 8일 오후 2시 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청렴 라이브 콘서트에는 국민원익위원회의 청렴 라이브 콘서팀이 판소리와 상황극 및 샌드아트 등 ‘청렴’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청렴문화제의 단골 프로그램인 ‘청렴백설기 나누기’는 올해도 진행됐다.

서울세관은 월요일 아침 출근시간 세관 청사 본관과 별관 1층에서 청렴을 상징하는 떡인 백설기를 나누어 주며 청렴문화 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세관은 올해  문화제 프로그램으로 ‘청렴 한석봉·신사임당 선발대회’와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청렴 콜센타' 등을 새로 기획했다.

세관의 각 과 사무실에서는 청렴문화 주간 첫 날인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청렴 한석봉·신사임당 선발대회’를 진행중이다.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새기면서 화선지에 붓펜으로 청렴 글귀를 정성스럽게 써 보는 이벤트다.  

지난해에는 '청렴 알쓸신잡'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던 방송프로그램은 올해는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청렴 콜센타' 이름으로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모습으로 마련됐다.  

직원들이 업무수행 중 궁금해 하는 청탁금지법 사례를 전화 질의응답형식으로 녹음해 만든 방송이다. 

8일에는 청탁금지법 관련해 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이 방송됐으며, 11일에는 외부강의 때 사례금 관련한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청렴 문화제의 개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서울세관의 노력”이라며 “공직자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인 ‘청렴’을 향한 노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계속돼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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