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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평택세관의 핵심, 그대는 안재성·정윤미
8월 평택세관의 핵심, 그대는 안재성·정윤미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0.09.0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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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할 평택항서 전자상거래 활성화 이끈 안재성 관세행정관
- 마약탐지견 등 세관 마약대응능력 높인 장윤미 관세행정관

평택세관(세관장 이갑수)이 들어선 항구에서 수출이 많지 않은 원인을 알아내거나 세관의 마약적발 능력을 크게 높인 관세행정관이 각각 ‘8월의 세관 핵심인재’로 선발돼 상을 받았다.

평택세관(이갑수 세관장)은 1일 “8월의 평택세관 핵심인재로 통관지원과 안재성 관세행정관과 조사과 정윤미 관세행정관을 각각 선정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안재성 행정관은 그동안 평택항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출이 이루어지지 않는 원인을 찾아내고, 기어코 금년 2월 첫 수출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사‧특송업체 등과 업무협의‧간담회 등 다양한 수출지원활동을 통해 8월말 현재까지 약 70억원 상당의 전자상거래물품을 평택항으로 수출하는데 기여했다.

정윤미 행정관은 마약탐지견 관리와 자체 마약 교관업무를 겸임하면서 다양한 마약 적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수출입화물 검사직원의 마약 적발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을 인정받았다.

이갑수 평택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만큼 수출입기업들을 위해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굴하고 헌신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세관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평택세관은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적인 직무를 수행한 자를 대상으로 핵심인재를 선정해 오고 있다.

지난 7월20일자로 부임한 이갑수 평택세관장은 국립세무대 3기로 졸업한 뒤 방송통신대 법학과, 중앙대 경영학 박사, 성균관대 감사행정학, 유교경전학 석사 등 학구열이 남다른 학자형 공무원이다. 특히 유교경전 전문가로 관세청은 물론 각 정부부처, 학교 등에서 오랜기간 유학 관련 강의를 해온 특이한 경력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왼쪽부터 정윤미 관세행정관, 이갑수 평택세관장, 안재성 관세행정관
왼쪽부터 정윤미 관세행정관, 이갑수 평택세관장, 안재성 관세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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