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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년 역대 최다 90명 신규 채용…학력 나이 제한 없어
금감원, 내년 역대 최다 90명 신규 채용…학력 나이 제한 없어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8.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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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검사 업무 수요 증가에 청년일자리 확충이 배경
19일부터 28일까지 원서접수…경영·법학 등 7개 채용 분야
1차 필기는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시험으로…15배수 선발

금융감독원이 내용 역대 최대 규모인 90명을 공개 채용한다. 

금감원은 2021년도 5급 종합직원 채용을 14일 공고하고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1차 필기시험은 9월 12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금융소비자보호처 확대 및 개편과 사모펀드 감독 강화 등 감독·검사 업무 수요가 증가하고 , 청년일자리 확충 등 정부정책 등 대내외 상황이 내년 역대 최대 규모 90명 채용의 배경이다. 

금감원의 5급 종합직원 채용 인원수는  2019년에는  63명, 올해는 75명이었다.   

채용분야와 각 분야별 채용예정인원은  경영학 23명, 법학 22명, 경제학 21명, IT 12명, 통계학 6명, 금융공학 3명, 소비자학 3명 이다. 

채용분야는 2차 필기시험 응시과목 기준으로, 학력이나 전공에 제한은 없다. 

남성은 군필이나 올해 12월 31일까지 전역이 가능해야 한다. 

1차 필기전형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시험은 의사소통능력과 수리능력 및 문제해결능력 등 총 3개 영역에서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금감원은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충분한 응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합격배수를  종전 10배수인 15배수로 확대했다. 

채용절차는 지원서 접수→ 1차 필기전형→2차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인성검사 포함)→ 2차 면접전형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최종합격자 발표 로 진행된다. 

1차 필기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직업기초능력 객관식 시험으로 구성되며, 1차 필기성적과 제출된 영어성적을 9:1 비율로 종합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1차 필기전형에서 만점의 40% 미만은 과락으로 처리되며, 영어성적은 텝스(TEPS) 368점, 토익(TOEIC) 730점, 토익(TOEiC) iBT 79점을 기준으로 이 이상이면, 10점 만점이 부여되며 미만이면 0점 처리된다. 

영어성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응시해 취득한 점수에 한해 인정된다. 

1차 필기전형 합격자는 9월 23일 금감원 채용홈페이지에 발표되며, 분야별 채용에정인원의 15배수 이내로 선발된다. 

2차 필기시험일자는 10월 17일이며, 전공평가와 논술평가로 구성된다. 

전공평가는 주관식으로 출제되며, 경영학, 법학, 경제학, IT, 통계학, 금융공학, 소비자학 중 지원분야 전공지식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루어진다. 

논술평가는 채용분야에 관계없이 일반논술 2문항 중 1문항을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2차 필기전형에서는 전공지식 및 논술에 대한 필기성적을 종합해 선발하는데, 과목별로 만점의 40%미만 득점하면 과락처리된다. 

시험에서 계산기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법전 사용은 금지된다. 

재무용· 공학용 계산기는 금융공학 분야 지원자 외에는 사용이 금지된다. 

합격자는 10월 30일 금감원 채용홈페이지에 발표되며, 분야별 채용예정인원의 2배수 이내로 선발된다. 

1차 면접전형일은 11월 18일, 2차 면접전형일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이며, 합격자는 12월 11일 금감원 채용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이후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는 12월말부터 2021년 1월초 개별연락으로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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