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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기업 적극 도와” 서울세관 8월의 베스트 적극행정인상 시상
“코로나19 피해기업 적극 도와” 서울세관 8월의 베스트 적극행정인상 시상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8.12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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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행정인상'에 황혜순 행정관팀
이유영·강민규 행정관 팀은 '우수상'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앞줄 가운데)이 11일 8월의 베스트 적극행정인에 뽑힌 관세행정관들을 시상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앞줄 가운데)이 11일 8월의 베스트 적극행정인에 뽑힌 관세행정관들을 시상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 수출입 과정에서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선 황혜숙 관세행정관 팀이 서울세관 8월의 베스트 적극행정인에 뽑혔다. 

황혜숙 관세행정관 팀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활용해 코로나19 피해 기업이 AEO업체(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가 통관절차 간소화혜택 정지 등의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11일 수출입기업의 애로 해소 및 기업피해 예방 등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 공무원을 ‘8월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두 팀이 뽑혔다. 이유영 행정관 팀과 강님규 행정관 팀이 그 주인공이다. 

이유영 행정관 팀은 '3개월 단위 리볼빙 방식 납기 연장' 운영방안을 수립했다. 

이는 기존의 무담보 납기연장 정책을 보완한 것으로  코로나 19 관련 세정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강민규 관세행정관 팀은 〈원산지기준 불충족 사례 60선〉을 전자책( e-book) 형태로 제작했다. 이후 이를 동일 품목 및 협정을 활용중인 571개 수출기업에 맞춤형 안내문을 발송해 안정적인 FTA 활용에 기여했다. 

 ‘노력상’을 수상한 강보경 관세행정관은 코로나 19로 인한 수출물품의 선적 애로가 발생한 AT.A. 까르네 일시 수출물품 관련 규정 및 시스템 개선을 건의했다.

ATA는 일시수입라는 뜻의 프랑스어 'Admission Temporaire'와 같은 뜻의 영어 'Temporary Admission'의 합성어이다.

까르네(Carnet)는 프랑스어로 증서라는 뜻으로, 물품의 무관세 임시통관증서이다.

서울세관은 “A.T.A. 까르네는  A.T.A. 협약 가입국간 전시회 참가물품 등을 일시 수출입할 경우 재수출조건으로 까르네 증서를 이용해 세관에 관세 등을 납부하지 않고 통관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기업을 위해 관세행정 관련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개선하겠다”면서 “세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행정 관련 애로사항이나 개선의견은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2-510-1388)나 서울세관 블로그 (http://mebsc.com)  또는 이메일(seoulsupport@korea.kr)을 통해  아래의 서울세관 적극행정 접수처로 연락하면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적극행정인상은 서울세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행정 전 분야에 대한 적극행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지난 6월 첫 시행했으며, 매월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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