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캐나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현지에 ‘파리바게뜨 캐나다’ 법인을 설립했고 내년 상반기 토론토와 벤쿠버 등 주요도시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 지난 14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2030년까지 캐나다에 100개 이상 점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캐나다는 미국 문화권 시장의 확장일 뿐 아니라 퀘벡 지역 등은 프랑스 문화권으로도 볼 수 있어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5년 미국 시장 상륙 이후 미국 내 총 83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이 밖에도 프랑스·중국·싱가포르·베트남 등에 32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