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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에 김근익·최성일·김도인 임명
금감원 부원장에 김근익·최성일·김도인 임명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6.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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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임기…김근익 부원장이 수석부원장 맡을 가능성 커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김근익·최성일·김도인 임명/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김근익·최성일·김도인 임명/사진=연합뉴스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금융감독원 총괄·경영 담당 부원장에 임명됐다.

또한 최성일) 금감원 전 부원장보는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에, 김도인 금감원 전 부원장보는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에 각각 임명됐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는 4일 임시회의를 열고 이 같은 인사안을 의결했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 제청으로 금융위가 임명한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의 인사 검증도 거친다.

이날 임명된 부원장들의 임기는 3년이다.

금감원은 4명의 부원장 체제를 갖추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부원장 자리에 올랐다.

김근익 부원장이 수석부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수석부원장직 폐지설이 흘러나오는 상황이라 금감원장이 수석부원장을 지명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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