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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 대구국세청 깜짝 방문해 직원들 노고 격려
김현준 국세청장, 대구국세청 깜짝 방문해 직원들 노고 격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4.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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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에도 법인세‧부가세 신고 등 현안업무 매진해 감사”
“자영업자‧소상공인 및 어려움 겪는 납세자에 신속한 세정지원 당부”
김현준 국세청장(가운데)이 23일 대구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안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사진=국세청
김현준 국세청장(가운데)이 23일 대구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안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사진=국세청

김현준 국세청장은 23일 대구지방국세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피해의 상처를 감싸주는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차질없이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직이 안정된 가운데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신고,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 등 현안 업무를 차질없이 집행하는 대구국세청을 깜짝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청장은 이날 대구국세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에 대구국세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신속한 세정지원을 일관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종합소득세, 근로장려금 준비현황을 보고 받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신고창구는 납세자 방문을 최소화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히 준수되도록 준비해달라”며 “납세자의 입장에서 어렵고 불편한 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안내해 코로나19 피해의 상처를 감싸주는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차질없이 집행해달라”고 강조했다.

회의가 끝난 뒤 김 청장은 ‘코로나19 대책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와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국세청 직원들이 꿋꿋하게 세정지원에 힘쓰고 있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본청이 방역물품 등을 추가로 우선 지원할 것이 있다면 언제든 건의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받고 있는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운영지원과와 스마트워크센터, 소득재산세과 직원들에게 ‘대구국세청 직원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우리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간식을 보내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납세자에 대한 능동적인 세정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감과 동시에 세입예산이 안정적으로 조달될 수 있도록 성실신고 안내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준 국세청장(맨 오른쪽)이 23일 대구지방국세청 코로나19 대책상황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국세청
김현준 국세청장(맨 오른쪽)이 23일 대구지방국세청 코로나19 대책상황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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