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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추가경정예산 8.1조 확보…소상공인에 초저금리 4.6조 추가공급”
금융위 “추가경정예산 8.1조 확보…소상공인에 초저금리 4.6조 추가공급”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3.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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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1.7조 P-CBO 발행…코로나19 자금위축 기업 지원
대구·경북 중소기업에 3000억 특례보증 즉시 공급

금융위원회가 2020년 금융위 소관 추가경정예산 8조146억7500만원울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 초저금리 대출 4.6조원 추가공급을 위한 중소기업은행 출자 4125억원도 확정했다.

특례보증과 유동화 회사보증, 시중은행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신용보증기금 출연금 4021.75억원 확정됐다. 

금융위는 추경으로 확보된 예산을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강화와 코로나19 대응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강화 사업에 편성했다. 

이중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강화 사업으로는 초저금리대출과 이차보전에 예산을 편성했다. 

금융위는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1.5%내외의 초저금리대출을 기존 1.2조에서 4.6조 확대한 5.8조원으로 공급한다. 기은 출자금 4125억원과 신보 출연금 58억원도 확정됐다. 

또 신용보즘기금이 603.75억원을 출연해 시중은행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3.5조원 규모의 저리의 대출자금을 공급한다. 

이 이차보전 상품은 시중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4월초 출시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강화 사업에는 주력산업 P-CBO와 코로나19 피해대응 P-CBO, 대구‧경북 특례보증,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에 예산을 편성했다. 

P-CBO는 회사채 발행 지원 프로그램이다. 

금융위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주력산업 및 연관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P-CBO를 기존 1.2조에서  5000억원 확대해 1.7조원을 공급한다.  신보출연금은 400억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자금위축 우려가 있는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로 1.68조원의 P-CBO도 발행된다. 신보 출연금은  2400억원이다. 

4월중 1회차 신청접수를 받는다.

코로나19의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에게 3000억원의 특례보증을 공급은 즉시시행 예정이다.  신보 출연금은 240억원이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4000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도 즉시시행할 예정이다. 신보 출연금은 320억원이다. 

금융위는 “코로나19가 조기극복 될 수 있도록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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