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당기순익 609억원…전년 동기대비 311% 대폭 증가
-2019년 누계 매출액 2조233억원, 당기순익 2203억 기록
오리온(대표이사 이경재)이 지난 해 4분기 매출액은 5564억14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실적 대비 대폭 상승한 609억82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의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5564억1400만원으로 3분기와 비교해 5% 증가하고 전년 동기대비 12.8%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978억2300만원으로 3분기와 견줘 3.9% 감소했으나 2018년 4분기 영업익과 비교해 39.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609억8200만원으로 3분기 대비 12.5% 줄고 전년 동기실적과는 견줘 311.9%나 대폭 증가했다.
2019년 연간 누계 매출액은 2조232억9600만원으로 2018년과 비교하여 5% 증가하고 누계 당기순이익 역시 2203억3800만원으로 2018년과 견줘 54.1%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오리온의 2019년 연간 매출실적 비중은 국내가 33.4%, 해외가 66.6%로 해외 비중이 높았다.
2019년 연간 국내 매출실적은 6722억원으로 2018년과 견줘 2.9% 성장했다. 중국에서의 2019년 매출 실적은 9744억원으로 전년대비 4.4%, 베트남에서는 연간 2302억원 매출을 달성해 2018년과 견줘 6.4% 증가했다. 러시아에서는 2019년 한 해동안 매출액 77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2% 성장했으며 이외 기타지역에서 59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리온은 국내 외 시장에서의 신제품 및 파워브랜드 매출 증가가 전년대비 매출 및 이익 개선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리온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마켓오의 2019년 4분기 매출실적은 24억원, 연간 매출실적은 2018년보다 2.8% 성장한 9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