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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바이러스 여파…마스크 등 바이오‧제약주 급등
신종 바이러스 여파…마스크 등 바이오‧제약주 급등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0.01.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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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업체 오공, 바디텍메드, 멕아이씨에스 등 급등
- 미 나스닥 기업 애슬론 메디칼, 연일 상한가를 기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돼 전 세계 증시가 급락하고 있는 것과 반대로 마스크나 손소독제, 음압병실 등 바이러스 확산방지 의료장치 등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들의 주식 가격은 급등세를 보여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28일 현재 국내 증시에 따르면, 마스크 생산업체 오공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체외진단업체 바디텍메드, 인공호흡기·환자감시장치 등을 제조하는 의료기기 업체 멕아이씨에스도 급등했다.

중증 급성호흡기 감염바이러스 검출 키트를 개발했다고 발표한 의료기기 업체 피씨엘도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마스크와 밀접한 케이엠과 모나리자, 웰크론, 국제약품 등의 종목들도 20% 이상 급등했다.

미국에서는 전염성 질병 확산 방지 의료장비를 개발한 회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나스닥 종목인 애슬론 메디칼(Aethlon Medical, Aethlon Medical Inc. (NASDAQ: AEMD)은 최근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암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특히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성 질병에 대처할 수있는 장치를 개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최초로 인간 감염이 우려되는 바이러스들과 특이 세포를 제거하는 치료 장치를 개발, 미 식품의약국(FDA)는 이 장치를 ‘획기적인 장치’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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