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회를 학계·관계·산업계 모두 아우를 교두보로”
오문성 한양여자대학교 세무회계과 교수가 한국조세정책학회 제2대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조세정책학회는 지난 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열어 오문성 교수를 차기 회장에 연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 회장의 2기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년간 이다.
오문성 회장은 “지난 2년간 우리 학회는 다양한 분야의 조세관련 주제로 16회에 달하는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다양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통해 국가 조세정책 발전에 기틀이 되어왔다”라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2년간의 임기동안 한국조세정책학회를 보다 다양하고 깊이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학계, 관계, 산업계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교두보로 만들겠다.”라고 연임 포부를 밝혔다.
오문성 회장은 현재 한양여대 세무회계과 교수로, 주요 경력으로는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국세청 본청 및 서울지방국세청 과 국세심사위원국회미래연구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학력은 서강대 경영학과 졸업후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석사,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박사와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행정학박사과정 수료했으며, 가톨릭대 상담심리대학원 심리학석사 학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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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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