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7 07:11 (수)
현대 쏘나타·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2020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올라
현대 쏘나타·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2020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올라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9.11.29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기아차종 동시 최종후보 등극은 최초
- 권위 있는 상에 한국차 2년 연속 후보 올라
2020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오른
현대자동차 쏘나타(좌),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운데),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우)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가 2020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업계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Utility and Truck of the Year)가 발표한 최종 후보 리스트에 승용부문에 현대 쏘나타, SUV부문에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가 이름을 올렸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기아자동차 차종이 동시에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며, 2019년 제네시스 G70과 현대자동차 코나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한국 자동차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 리스트에 수차례 올랐으며 2009년 제네시스, 2011년 현대 쏘나타, 2012년 현대 아반떼, 2015년 현대 제네시스, 2017년 제네시스G90, 2018년 기아 스팅어, 2019년 제네시스G70와 현대 코나가 이름을 올렸다.

그 중 영예의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던 차량은 2009년 현대 제네시스, 2012년 현대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G70, 현대 코나 등 네 차종으로 세계 자동차 최대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차‘라는 찬사를 받았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해당 연도 6월경에 ’북미 올해의 차‘ 대상 차종을 선정한 뒤, 다양한 테스트와 3차례의 투표 진행 등을 통해 연말에 ’올해의 차‘에 오를 최종 후보를 선정해 왔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승용부문에 오른 차량은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Corvette Stingray), 도요타 수프라(Supra), SUV 부문은 링컨 에비에이터(Aviator), 트럭 부문은 포드 레인저(Ranger), 지프 글래디에이터(Gladiator), 램 헤비듀티(Heavy Duty) 등이 후보에 올랐다.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는 최근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가 발표한 ’2020년 올해의 SUV’에 선정됐으며,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블루북 ‘2020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모델’로 뽑히는 등 기아 텔루라이드와 현대 팰리세이드가 미국 평가기관과 유력 매체로부터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번 최종 후보 발표로 판매 확대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1월, 디트로이트에서 발표될 ‘북미 올해의 차’에 현대·기아자동차의 이름이 오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녔다고 평가되는 북미 올해의 차
(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Utility and Truck of the year) <사진=현대자동차>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