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 TRG위원과 빅4 임원들 발표와 토론
한국회계학회가 내달 1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제 2차 IFRS17 실무적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IFRS17은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보험부채의 평가 기준을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제보험회계기준이다.
한국회계학회가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IFRS17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 및 전환이슈 논의를 주제로 IFRS17 전문가그룹(TGR) 위원과 빅4(삼일·삼정·안진·한영) 회계법인 임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박정혁 IFRS17 전문가그룹 위원이 IFRS17 개정안 코멘트 레터 및 유럽동향에 대한 소개 이후 신병오 안진회계법인 전무가 IFRS17 도입 때 주주배당가능이익 계산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신 전무는 현행 상법상 주주배당가능이익 계산구조와 IFRS17 도입 때 현 주주배당제도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대한분석 및 건의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여경석 삼정회계법인 상무가 세무상이익 계산 이슈를 설명한다.
여 상무는 법인세법상 세무이슈를 비롯해 IFRS4 기반 세금과 IFRS17 기반 세금을 비교한다.
이준호 삼일회계법인 상무는 계약자배당이익 계산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현 감독규정상 계약자배당이익 계산구조와 IFRS17 도입 때 현 계약자배당제도 문제점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발표자인 김명현 한영회계법인 상무는 IFRS17 전환이슈와 관련, IFRS13에 의한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공정가치 측정방안과 2020년과 2021년 사전 공시사항을 다룬다.
각 발표이후에는 김호중 건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회계기준원 및 이날 발표자들의 주제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 세미나는 공인회계사 연수시간으로 인정되며, 참가신청은 한국회계학회 이메일(kaa363@cho.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