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다양한 전문가 참여…‘미래 식품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논의
푸드테크 혁신시대에 글로벌 푸드 투자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식품시장을 위한 새로운 투자방향 및 지속가능한 미래식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매트로미디어가 주최하고 ㈜에이커스가 주관하는 ‘2019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2019 Future Food-Tech Korea, FFTK 2019)’ 컨퍼런스가 오는 1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 식품시장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관객들에게 미래 식품시장을 위한 새로운 투자방향 및 지속가능한 미래식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도 식물성 대체육과 식물로 만든 계란 등 지속가능한 미래식품과 식품혁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기조강연은 실리콘밸리 푸드테크 투자 전문기업 ‘피프티 이어스(fifty years)’의 창업자 세스 배넌 대표가 맡아 식품문제 이슈 등을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투자 트렌드와 식품시장 변화 방향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한다.
세션1에서는 ‘식품업계,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미래성장동력 만들다’는 주제로 윤효정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플랫폼센터장이 글로벌 식품시장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해 강연하고, 신디 오우 듀폰 뉴트리션&바이오사이이언스 규제 및 제품관리 아시아태평양 총괄본부장이 ‘미래 식품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푸드테크가 미래다’는 주제로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강연을 듣는다.
먼저 지능형 축산 유통 플랫폼 ‘미트박스’의 김기봉 글로벌네트웍스 대표이사의 강연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 ‘스낵포’의 이웅희 창업자겸 대표의 강연도 진행된다.
패널토론에서는 윤효정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강연자들과 ‘지속가능한 미래식품을 위한 혁신전략’에 대해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청중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프로그램기획 및 강연자 구성을 주관한 위정연 에이커스 대표는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등 글로벌 시장에서는 푸드가 새로운 테크 산업군으로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푸드테크 혁신시대에 글로벌 푸드 투자전문가를 모시고 국내 식품시장 오픈 이노베이션의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