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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역외탈세 국제동향·대응방안 위탁교육
국세청, 역외탈세 국제동향·대응방안 위탁교육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5.17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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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탈세 조사·세원관리 국제조세 분야 업무 직원 대상
15일 조달청 나라장터 위탁교육업체 입찰공고중... 28일 10시 입찰마감
"역외탈세 조사 분야의 동향 및 조사사례, 법령이해 통한 정예 조사요원 양성"

국세청이 역외탈세 조사·세원관리 등 국제조세 분야 업무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외탈세 국제적 동향 및 대응방안 연구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국세청 공무원들에게 연구 위탁교육을 할 교육기관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선정, 오는 7월부터 본격 교육을 시작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17일 "일부계층의 불공정탈세행위에 조새역량을 집중시켜 반칙과 특권없이 다함께 잘사는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5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역외탈세 국제적동향 및 대응방안 연구' 관련, 위탁교육 용역업체 입찰공고를 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세청 조사국 관계자는 17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역외탈세 조사·세원관리 국제조세 분야 업무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며 "다른 분야 직원도 교육신청 할 수 있으나, 전문요원 양성 차원에서 해당분야 직원의 신청을 우대한다고 공지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작년 하반기 교육신청 경쟁률이 3:1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 일년에 1~2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은 7월초에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28일 10시에 입찰마감이며, 배정 예산은 2130만원이다.

국세청은 7월초 서울에서 1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하루 7시간, 1주일간 교육이며 60명이 수강하게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역외탈세 조사 분야의 동향․조사사례 및 법령이해 중심의 교육을 통한 이전가격 분야 정예 조사요원을 양성키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16일 역외탈세 혐의자 104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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