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제 25대 관세사 회장에 박창언…”관세사 품격 높일 터”
제 25대 관세사 회장에 박창언…”관세사 품격 높일 터”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3.28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기 2년, 1회 연임 가능...1377표중 540표 득표
회칙 개정안은 부결...43차 정기총회 성료
박찬언 25대 회장이 임규식 한국관세사회 선거관리위원장을부터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 사진=이상현 기자
박창언 25대 한국관세사회 회장이 임규식 한국관세사회 선거관리위원장(오른쪽)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 사진=이상현 기자

제25대 한국관세사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1번 박창언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관세사회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제 43차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25대 관세사회장에 기호1번 박창언 후보가 당선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후 6시15분 최종 개표 결과가 발표된 이날 선거에는 기호 1번 박창언 후보와 2번 홍영선 후보, 3번 정임표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삼파전으로 팽팽하게 겨뤘다.

이날 투표에는 전국의 관세사회 1377명이 참석했고, 박 후보는 540표를 득표했다. 

신임 박창언 회장은 앞으로 2년간 관세사 업계를 이끌게 된다. 관세사회 정관상 신임 박 회장은 2년임기 이후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당선된 박 후보는 “관세사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또 다른 회원투표 안건인 회칙개정안은 부결됐다. 회칙개정안은 30명 이상의 회원이 발의에 참가해야 안건으로 상정될 수 있다.

관세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각 후보자가 각각 2명씩 선정한 6인의 선거참관인과 선관위의 10명의 선거관리인이 공정한 투표를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회원들은 회장선거 투표지와 회칙개정 찬반투표지 총 2장을 받아 원하는 후보와 회칙개정안 찬반 여부를 표기해 투표함에 넣었다.

선관위는 본인 확인 후 투표용지를 교부했다. 개표 과정에서 기호3번 후보측 투표 참관인의 문제제기로 재검표가 이뤄지기도 했다. 

박창언 신임 관세사회장은 수임료 현실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됐다. /사진=이상현 기자
박창언 신임 관세사회장은 수임료 현실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됐다. /사진=이상현 기자

 

 

 

 

 

 

 

 

 

 

 

신임 회장을 뽑는 제 43차 한국관세사회 총회에는 1900여 관세사 회원 중 약 1380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 사진=이상현 기자
신임 회장을 뽑는 제 43차 한국관세사회 총회에는 1900여 관세사 회원 중 약 1380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27일 오후 관세사회 회원들이 투표하고 있다. / 사진=이상현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