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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청소년의 멘토 KB!’ 공부방 700호 이뤄
KB국민은행, ‘청소년의 멘토 KB!’ 공부방 700호 이뤄
  • 채혜린 기자
  • 승인 2019.02.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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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청소년들 위한 맞춤형 공간 조성 사업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전달식 가져

-700호 선정 가정, 공부방 조성 아닌 실내 전반 대규모 공사 진행

-“올해 100가구 추가 지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청소년의 멘토 KB!’ 공부방 700호를 달성했다.

KB국민은행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청소년의 멘토 KB!’ 공부방 700호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 공부방 조성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원해왔으며 올해 100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700호에 선정된 가정은 낡은 연립주택의 10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 아버지와 자매 등 총 3명의 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있고 오래된 책상과 의자, 곰팡이로 가득한 벽지에 세면대조차 없는 화장실에는 변기마저 파손돼 정상적인 이용이 어려운 열악한 환경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공부방 조성이 아닌 실내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대규모 공사를 진행했다.

도배, 장판, 창호, 싱크대 교체, 화장실 개·보수 등의 생활공간 개선 그리고 책상, 의자, 옷장 등 친환경 원목가구와 학습에 필요한 컴퓨터, 스탠드 등의 물품이 제공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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