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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세관, 16개 중소 수출기업에 FTA 컨설팅 제공
평택세관, 16개 중소 수출기업에 FTA 컨설팅 제공
  • 이상석 기자
  • 승인 2019.02.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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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세관 "업체당 실질 지원금 규모, 150~200만원 이를 것"
- FTA 활용 희망 중소기업과 민간 관세사 매칭...원스톱 서비스
2019년도 YES 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 / 사진=평택세관 제공
2019년도 YES 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 / 사진=평택세관 제공

평택직할세관(안문철 세관장)은 3200만원의 예산을 배정, 관내 수출입 중소기업 16군데를 선정해 FTA 활용률을 높이고 수출경쟁력을 강화를 진작하기 위해 관내 수출입기업 실무자 및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14일 ‘2019년도 YES 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택세관 통관지원과 관계자는 15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날 관내 관세사 1명과 수출입기업 실무자 6명이 참여해, 지원 마감인 이달 28일 이내에 이번 컨설팅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세부 규정∙절차 설명을 들었다"면서 "평택시청∙상공회의소∙세관 등의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이달 안에 참여신청을 한 업체에 한해 3월초부터 각종 세부 요건을 따져 지원 대상을 선정 후, 각 해당 기업체에 관세사들을 컨설턴트로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 FTA 컨설팅 사업’은 관세청이 전문인력 및 예산 부족 등으로 FTA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영세∙중소기업과 전문자격증을 갖춘 민간 컨설턴트(관세사)를 매칭시켜 수출통관부터 인증 수출자 지정 및 원산지증명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현행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에 속하지 않고 직전 2년간 ‘YES FTA 컨설팅’ 수혜기업이 아니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업당 최대 400만원까지 컨설팅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 규모와 관련, 이 관계자에 따르면 "컨설팅 자금 지원을 위한 최종 평가 단계에서 몇 가지 감점 요인에 해당돼 업체 당 평균 150만원~200만원 정도의 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평택세관이 관세청으로부터 배정 받은 예산은 3200만원 수준임에 따라 16개의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평택직할세관 관계자는 “이번 YES FTA 컨설팅 사업을 통해 중소 수출입기업들의 FTA 활용 기회를 높이고, 현재 15건의 FTA 협정으로 52개국과 관세혜택을 공유하면서 전체 수출입의 70%가 FTA 환경 하에서 이뤄지고 있는 중요성을 감안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을 한결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 FTA 컨설팅’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최초 수출기업의 FTA 활용 지원 ▲사후검증대응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구축 등 3개 프로그램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이달 28일까지 평택직할세관(e-mail : fta016@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YES FTA 컨설팅’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직할세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택직할세관 통관지원과(☎ 031-8054-70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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