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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평균 첫 연봉 3642만원…올해 8857명 채용
공기업 평균 첫 연봉 3642만원…올해 8857명 채용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9.01.14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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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코리아, 131개 기관 분석…카이스트가 최고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올해 초임 연봉은 평균 3600만원대로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주요 공공기관들은 총 8857명을 채용할 것으로 예정돼 있는데, 한국철도공사가 자장 많이 뽑을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한 131개 주요 공공기업의 올해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초임 연봉은 평균 3642만원으로, 지난해(3465만원)보다 5.1% 올랐다"면서 14일 이 같이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는 금융 분야가 평균 4197만원으로 유일하게 4000만원 이상이었다. 이어 ▲연구교육(3957만원) 분야와 ▲에너지(3655만원) ▲농림수산환경(3557만원) ▲산업진흥정보화(3431만원) 등의 순이다.

첫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 4989만원에 이르렀다.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4894만원), 한국산업은행(4800만원), IBK기업은행(4800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569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공공기관 중 올해 가장 많이 채용할 것으로 알려진 한국철도공사는 사무영업직과 기술직 등 총 1855명을 계획이다.

조사 대상 131개 기관의 136개 채용 일정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채용하는 기관이 전체의 63.2%에 이른다. 시기적으로는 3월 채용 기관이 22.1%로 가장 많았다.

하반기에 진행하는 기관은 19.1%였으며, 아직 일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하지 못한 기관이 17.6%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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