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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제13대 회장에 재선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제13대 회장에 재선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8.06.12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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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유효표 2839표 중 1747표 획득, 655표 차로 당선
임채룡 세무사 “초심으로 복귀, 다시 한번 최선 다할 터”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제13대 회장에 재선됐다. / 사진=김지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연임 도전에 나선 임채룡 세무사가 제13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 당선돼 연임이 확정됐다.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제25회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가 열려 서울세무사회장 선거가 이뤄졌다.

이날 선거는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3시부터 시작한 정기총회에서 개표결과를 발표했다.

총 투표자는 2848명이며 기권 0표, 무효 9표로 유효표 2839표 중 기호 1번 임채룡 후보가 1747표를 획득했다.

임 후보는 1092표를 획득한 기호 2번 이동기 후보를 655표 차로 따돌리고 러닝메이트인 정해욱 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과 정진태 역삼지역세무사회 회장과 함께 앞으로 2년 더 서울세무사회를 이끌게 됐다.

임채룡 회장은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화합과 단결로 꿈이 있는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임 회장는 “세무사회 발전에 애쓰고 회원들이 걱정하는 직원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금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투표에 앞서 후보자 연설에서 “지난 2년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직을 맡겨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서울회장으로서 우리의 단결을 제일의 가치로 삼고 회원들과 소통하며 본회와 화합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왔다”고 밝혔다.

또 “현재 세무사회는 세무사법 개정 헌법불합치 판정과 공인회계사 외감법 확대 등 많은 어려움에 노출돼 있다”며 “세무사사무소직원 확충 문제도 발로 뛰면서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서울세무사회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본회 회장 공로상은 김홍식 회원 등 15명이 수상했다.

고대식 회원 등 15명은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강길환 회원 등 30명은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세무법인 한맥 송해숙 등 5명의 회원 사무소 직원에게도 서울청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은 은평세무서 강영묵 조사관 등 18명의 국세청 직원에게 수여됐다. 또 고강유 회원 등 25명에게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공로장이 수여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 문정순 과장과 국경균 대리가 직원표장장을 받았다. 회원사무소 모범직원 표창장은 세무사박풍우사무소 강미경 차장 등 44명이 받았다.

시상후 2017회계연도 회무보고와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 2018회계연도 세출예산안 보고 및 회원 보수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과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 송기봉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천명철 서울시 세제과장 등이 외빈으로 참석했다.

또 김면규·정영화·정은선·송춘달·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 고문,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형중·이헌진·김완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유영조·김형상 한국세무사회 감사, 이동일 한국세무사회 연수원장, 고지석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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