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보육시설인 미애원에 어린이날 선물, 후원금 전달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매결연 보육시설인 동구 수정동 소재 ‘미애원’을 방문하여 원생들에게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본부세관 봉사모임인 ‘여울회’와 함께한 이날 행사는 미애원의 24명 아동들이 평소 갖고 싶어 하는 신발, 의류, 가방, 장난감 등 희망선물과 후원금을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양 본부세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1년부터 자생적 봉사모임으로 결성된 여울회는 회원 90여명이 아동양육시설, 중증장애우 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하여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매월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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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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