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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호 주류 및 기업
883호 주류 및 기업
  • 승인 2006.05.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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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50세酒’ 문화
주류업체들의 저도소주 출시 영향 커

백세주와 소주를 50대 50으로 섞어 마시던 이른바 ‘50세주’ 문화가 주변에서 사라지고 있다.
지난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로, 두산 등 주류업체들이 최근 알코올 20% 안팎의 저도 소주를 출시하면서 50세주의 매력이 그만큼 감소하고 있는 것.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20%의 저도 소주 ‘처음처럼’ 의 매출 증대에 힘입어 두산의 시장 점유율이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한편 지난 1월 5.2%에 불과했던 두산의 시장 점유율은 2월 ‘처음처럼’ 출시 이후 7.4%로 뛰어오르더니 3월에는 8.0%를 기록했다.
또 서울·경기지역에선 지난 3월 13.9% 를 기록했고 이달에는 15%를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한편 국순당은 저도 소주에 맞서 도수를 높이고 가격을 다소 낮춘 ‘별’ 을 지난 2월 출시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별은 백세주보다 3.0% 높은 16.5%”이라며 “하루에 20만병이 팔릴 정도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소주들과 비교할 때 가격은 엇비슷하지만 주정에 물을 타는 희석식 소주와 누룩을 발효시켜 만든 발효주는 질적인 차이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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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처음처럼’ 돌풍… 소주시장 점유율 8%
’02년 이후 최고 시장점유율 기록

두산 주류BG의 소주 신제품 ‘처음처럼’이 호조를 지속, 지난 3월 소주 시장 점유율 8.0%를 기록했다.
특히 소주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 시장에서는 종전 ‘산’소주 시절에 비해 점유율이 두 배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이는 점유율이 비정상적으로 치솟았던 지난 2002년 1월(11.4%) 이후 최고 수준이다.
당시 ‘산’소주를 판매하던 두산의 소주 시장 점유율은 그해 2월부터 7%대로 떨어졌고 ‘처음처럼’ 출시 직전인 지난 1월에는 5.2%까지 추락했다.
한편 두산의 선전으로 최근 전국 소주 시장의 판도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 산소주 시절 전국 10개 소주 회사 중 6위에 머물렀던 두산은 2월에는 보해(전남)를 제친 데 이어 3월에는 무학(경남)마저 누르고 진로 금복주(대구·경북) 대선주조(부산)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두산의 서울시장 점유율은 산소주를 팔던 1월 7.6%에서 ‘처음처럼’ 출시 첫달인 2월에는 11.4%, 3월에는 13.9%까지 오르는 등 두 달 새 두 배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이 기간 중 진로의 서울시장 점유율은 1월 90.3%에서 2월 87.2%,3월 84.3%로 하락하는 한편 전국 시장 점유율도 1월 55.1%에서 3월에는 54.0%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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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에서 가장 얇은‘울트라슬림’ 개발
200만화소 카메라·캠코더 등 최첨단 기능 갖춰…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휴대폰인‘울트라 슬림폰’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디자인 및 기능 별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박형 라인업을 갖추며 세계 슬림폰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울트라 슬림폰’은 심플한 바(Bar) 타입 디자인으로 초박형 두께에도 불구하고 200만화소 카메라, 캠코더, MP3, 블루투스, 파일뷰어 등 최첨단 기능을 두루 갖췄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이와 관련, “얇으면서도 강한 그리고 최첨단 기능을 모두 갖춘 새로운 디자인의 슬림폰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차별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세계 휴대폰 시장의 트렌드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6.9mm 두께의‘울트라 슬림폰(모델명:SGH-X820)’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정보통신전시회인‘Sviaz ExpoComm 2006’을 통해 공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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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건설장비 490억원 수주 계약체결
佛 인터마트 전시회에서 굴삭기·휠로더 등 620대

현대중공업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인터마트’ 건설장비전시회에서 장비 620대를 4200만 유로(490억원)에 판매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현대중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굴삭기, 휠로더를 비롯 미니굴삭기, 스키드로더 등 장비 22대를 전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행사 현장에서 대규모 물량을 수주했다.
이번에 개최된 ‘인터마트’ 전시회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160개국에서 21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현대중이 선보인 건설장비 신모델들은 유럽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Tier 3엔진」을 장착해 앞선 기술력을 과시하는 한편 성능과 운전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현대중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품질, 기술, A/S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영국, 프랑스, 동구권 국가 등 주요 지역 신규 딜러 개발에도 큰 효과가 있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대중은 최근 중동과 아프리카, 중남미, 터키 등 해외시장에서의 건설장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유럽과 미주시장에서도 성공할 경우 조선 뿐 아니라 건설장비 분야에서도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인도서 30년간 석탄 채광권 확보
제철용 2억5200만톤·발전시설용 5000만톤 등 총 3억톤

포스코가 인도에서 30년짜리 석탄 광권(채굴 추정 규모 3억톤)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9일 인도 중앙정부 및 오리사주정부 측과 인도 제철소에 파이넥스 공법을 채택 여부를 협의, 인도 석탄청과 주정부 측이 제철용 및 발전설비용 석탄 광권을 30년간 제공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
포스코 관계자는 “파이넥스 공법상 쇳물 1톤을 생산하는 데 석탄의 일종인 유연탄이나 일반탄은 0.7톤 투입된다”며 “단순 계산으로도 제철용 2억5200만톤, 발전시설용 5000만톤 등 총 3억톤에 달하는 석탄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리사주 제철소 건설과 관련한 원재료 문제 등으로 해당 부처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으며 오리사주 정부는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포스코가 지불해야 할 로열티는 철광석 0.6달러, 석탄 2달러 내외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2008년 100㎿급 발전소 4기를 우선 가동할 예정이며 2010년까지 1310㎿급 발전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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