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세제실, 연쇄 단행 후속 인사에 큰 기대
특히 세제실장 인선이 내부승진으로 정리되면서 연이은 영전이 예상되자 세제실 간부들은 “올 들어 환한 표정 짓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제 분위기가 잡히는 것 아니겠느냐”는 기대 섞인 바람들.
세제실은 이명박 정부들어 조세정책이 경제정책의 핵심이슈로 부상되는 바람에 내부적으로도 혼란을 겪을 만큼 어지럽게 돌아갔는데 이희수 세제실장의 갑작스런 사퇴로 혼란의 정점을 이루기도 했던 것.
특히 세제실 핵심업무인 올 세제개편의 경우 우여곡절이 계속되는데다 막판에 추가사안이 몰려드는 악재(?)까지 겹쳐 부랴부랴 일정을 연기하는 난산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세제실 핵심간부의 이동을 보는 시각이 예사롭지 않은 것도 현실.
한편 윤영선 국장의 세제실장 승진 내정 소식이 전해지자 세제실 주변에서는 “정통 세제맨으로 능력과 열정이 있는 분인데 지난 정부에서 어려움을 겪어 안타까웠다”고 말하면서 “새 세제실장이 세제의 견조한 틀을 유지하면서 감세를 주조로 하는 조세정책을 잘 이끌어 가야한다”는 희망을 피력.
한편 세제실 내에서는 윤 국장 승진 이후 연쇄적으로 이어질 후속 승진인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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