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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스온넷, 한국신용평가정보 전략적 제휴
택스온넷, 한국신용평가정보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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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0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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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정보제공서비스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 기대
세무전산법인인 (주)택스온넷이 신용평가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소기업을 위한 신용정보 평가 및 제공서비스를 실시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세무사가 주인인 전산법인 (주)택스온넷(대표 손경식)은 국내 최대의 민간 기업신용정보기관인 한국신용평가(주)(대표 박상태)와 8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8일 롯데호텔서 열린 협약식에는 택스온넷 손경식 대표와 한국신용평가 박상태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양사가 보유한 콘텐트를 상호 공유해 중소기업정보와 연계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 자리서 손경식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세무사시장의 25% 수준인 시장점유율을 50%대로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기장대리 위주였던 세무사의 업무가 예비신용평가컨설팅으로 확대되는 등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어 “이번 제휴를 계기로 앞으로 상호 이익의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신용평가 박상태 대표도 “중소기업들은 경영 투명성에 애로가 많아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측면이 많았다”며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기업정보 전송 서비스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앞으로는 정보제공을 넘어 컨설팅 등 적극적인 영역 확대를 기대한다”며 “한국신용평가는 정보와 교육을 적극 지원하면서 양사가 중소기업의 역량 제고를 위해 더욱 긴밀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앞으로 각자가 보유한 콘텐트를 상호 공유해 중소기업정보와 연계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주요 이뤄지게 될 사업은 중소기업의 신용평가 및 제공서비스로, 각종 재무자료 및 기타 기업정보 제공은 택스온넷이, 신용평가 제공서비스는 한국신용평가가 각각 맡게 된다.

또한 한신평정보가 보유한 공시된 기업의 정보와 택스온넷이 세무회계사무소에서 기장대리를 통해 확보한 중소기업의 신용정보를 금융기관과 신용평가기관, 일반기업, 해외정보수집기관에 서비스할 수 있어 향후 중소기업의 경영 투명성 제고 및 각종 금융거래의 효율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의 가장 큰 성과로는 한신평정보의 경우 중소기업의 신용정보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으며, 택스온넷은 기업가치 향상 및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 점이다.

택스온넷 손경식 대표이사는 “정보서비스산업에 대한 공동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부가사업이 보다 가시화됐으며, 특히 기존 기장대리에 머물러 있던 세무사무소의 역할이 예비 신용평가 컨설팅까지 확대됨은 물론 세무사의 위상 제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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