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텍스연구회, 21일 정기학술대회 개최
월드텍스연구회(학회장 안창남 강남대 교수)는 6월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한국세무사회 별관서 ‘종교인 및 종교법인에 대한 과세’라는 주제로 제8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대진 박사가 ‘종교인 및 종교법인에 대한 과세’에 대해 발제를 한 후 안창남 교수의 사회로 이승구 교수(국제신학대학원), 최원 교수(아주대), 이재호 교수(홍익대), 이승문 박사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월드텍스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종교인에 대한 납세논쟁을 세법적 시각 및 신학적인 측면에서 함께 검토해 바람직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교회와 목회자간의 고용관계에 대한 법적 검토 및 과세 여부, 세법적 해결방법 등을 모색하고 종교법인에 대한 추가적인 조세지원의 필요성, 목회자에 대한 소득세 신고 강제 시 검증 및 조세마찰 해결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지게 된다.
이외에도 공자, 순자 및 맹자의 경제 및 세금사상에 대한 안용진 박사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월드텍스연구회는 조세사상 및 철학과 국제조세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회로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현재 세무사, 공인회계사, 대학교수, 연구원, 세무관련 석사 및 박사과정생 등 1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여름 및 겨울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학술논집인 ‘월드텍스논집’을 연 2회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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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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