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회장, 국세청 간부직원 대상 특강
‘국세청의 나눔과 섬김’이란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조 회장은 “국세행정은 잘 해봐야 본전이다. 항상 납세자 한사람 한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특히 “국세청 직원들과 세무사들은 세금을 징수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베푸는 습관은 잘 안되어 있다”며 “감동을 주면 더 많은 감동이 돌아오고 먼저 나눠주면 더 많은 것이 돌아온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국세청에 근무하는 동안 열심히 근무하고 퇴직 후에는 깨끗하고 선한 부자인 ‘청부(靑富)’가 되라”며 “먼저 베풀면 더 많은 것들이 돌아오고 행복이 찾아올 것”이라며 나눔과 섬김의 실천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자신의 공직 생활 경험과 세무사로서의 생활, 봉사활동에 관한 경험 등을 진솔하게 밝혀 참석자들로 하여금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조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 6개 지방국세청 및 일부 일선 세무서를 순회하며 나눔과 섬김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해오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부산지방국세청을 방문해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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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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