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16:45 (화)
자영업자 2차 세무조사 내달 착수
자영업자 2차 세무조사 내달 착수
  • jcy
  • 승인 2006.04.25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세청 본부 기획중...대상 범위 조만간 결정될 듯

판교 신도시 부동산 투기 조사는 아직 계획 없어
국세청이 내달 중 자영업자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재 본청 차원에서 자영업자에 대한 조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 달 중에 조사 대상과 범위 등을 확정해 지방청 등에 시달할 방침"이라고 24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종합소득세 신고와 5월말 지방선거가 끝난 시점인 6월에 조사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내달에는 본격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주성 국세청장도 지난 2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초청간담회에 참석, "올해 안에 분기별로 크게 4차례 걸쳐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앞으로의 조사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세청은 지난 3월에 이미 1차 자영업자 세무조사에 대해 공표했으며 6월, 9월, 12월 등 각 분기별로 조사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와함께 이 때 판교 신도시 분양과 관련된 투기조사를 4월과 5월 중에 실시하겠다고 공표했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판교 부동산투기 조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부국세청 이영주 조사2-4 과장은 “판교 부동산투기 관련 당첨만 되면 바로 투입해 조사할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이에 대한 조사는 하지 않고 있으며 8월이후 될 조사를 대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