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서, ‘세금걱정 덜어주고 쉬어가는 미니콘서트’ 인기
양천세무서는 ‘세금걱정 덜어 주고 쉬어가는 미니콘서트’라는 소박한 컨셉으로 지난 27일과 29일 음악회 행사를 열어 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마감이 임박해지면서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
점심시간 30분을 이용해 잠시 동안이라도 세금걱정을 잊고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양천세무서만의 독특한 ‘섬김 세정’ 실천 방안은 의외로 호응이 컸다.
세무서 내 전자신고 상담창구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관내 ‘예손음악학원’의 지원을 받아 열게 된 미니콘서트는 27일엔 피아노·첼로, 29일엔 피아노·첼로·플룻 앙상블로 구성됐다.
특히, 콘서트 마지막 날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연주된 ‘개똥벌레’는 모두가 흥겹게 합창하는 가운데 연주되어 내방 납세자에게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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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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