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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별공시지가 평균 12.3% 올라
서울 개별공시지가 평균 12.3% 올라
  • jcy
  • 승인 2008.05.3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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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21.8%) 크게 뜨고 도봉구도(8.1%) ‘슬금슬금’
서울시 개별공시지가가 작년대비 평균 1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 중에서는 용산구가 가장 높은 21.8% 상승률을 나타냈고, 다음으로는 서초구 14.3%, 송파구 14.2%, 강동구 14.2% 순이었다. 반면 도봉구가 가장 낮은 8.1% 상승률을 보였다.

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중구 충무로1가 24-2 소재 파스쿠찌 커피전문점이 차지, 작년 5940만원/㎡(3.3㎡당 1억9천6백만 원)보다 7.7% 상승한 6400만원/㎡(3.3㎡당 2억1천1백만 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개별공시지가를 이달 말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1일부터 한달동안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로 인터넷 접수나 서면,우편, FAX 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접수된 이의신청은 구청장이 감정평가사 검증과 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 30일까지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가 공시대상 89만 7761필지중 86만 9380필지(96.8%)는 상승, 9601필지(1.1%)는 보합, 6301필지(0.7%)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개별공시지가의 투명한 지가조사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포구와 영등포구를 시범구로 지정,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제를 시행해 지역주민과 직접 대화를 통해 주민의견을 직접 수렴,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내년에도 서울시 전체지역으로 이 같은 제도적 장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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