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서,올해도 3000개 제작 민원인 등에 배부
동대구서는 지난해 내방 민원인 등 납세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현금영수증 홍보 부채가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을 감안, 올해에도 3000개를 제작, 26일부터 세무서 현관에 설치한 홍보부스를 통해 나누어 주고 있다.
이 부채는 갑자기 찾아온 연일 섭씨 3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동대구서를 방문한 납세자들이 느낄 수 있는 짜증을 식혀주는데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또 이 부채에는 현금영수증제도와 관련한 핵심내용이 모두 들어 있어 이 제도를 홍보하는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동대구서 부가가치세과 강인옥계장(여, 49세)은 부채제작을 2년 연속 기획한 이유에 대해 "가격에 비해 효용성이 뛰어나고 특히 꼭 홍보해야 할 내용을 비교적 상세히 넣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대구서는 오는 7월말에서 8월초로 예정돼 있는 수성구청 주관의 '수성 폭염 축제(구 들안길 맛 축제)' 행사때에도 현금영수증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이 부채를 행사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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