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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이 기업 성장 중심동력 역할" 주문
"세관이 기업 성장 중심동력 역할" 주문
  • jcy
  • 승인 2008.05.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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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용석청장, 의정부 세관 순시서 중소기업 지원 강조
   
 
 
지난 23일 허용석 관세청장은 경기 동북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의정부세관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허용석 청장은 관할지역 업체 대부분이 중소영세업체인 점을 주목하면서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의 자양분임을 강조했다.

허 청장은 또 "이들 중소영세업체를 위해 관세행정분야와 관련되는 물류비용 절감과 통관절차 개선 등 지원방안 검토로 세관이 업체성장 중심동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청장은 의정부세관이 타세관에 비해 보세구역외 장치허가 비중이 높은 점을 지적, 상시 보세구역외 장치허가업체 중 성실업체에 대해서는 물품안전관리에 지장이 없을 경우 특허요건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업체들이 보다 쉽게 특허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 지원토록 지시했다.

세관 관계자는 "만약 특허가 추진될 경우 세관의 보세구역외 장치허가 절차없이 공·항만에서 업체창고로 바로 물품반입이 가능해져 통관시간단축과 허가·대행 수수료, 물류지체 창고료 등 물류비용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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