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환한 분위기..."투명 세관행정으로 이어질 것"
![]() | ||
서울세관의 이번 투명 유리 교체공사는 관세행정의 투명화 차원에서 허용석 관세청장이 대전 본청사 청장실과 차장실, 국장실을 투명유리로 교체한 것이 일선 본부세관까지 확산된 것.
서울본부세관(세관장 태응렬)이 일선 본부세관으로는 처음으로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청사 중 세관장실과 통관·심사·조사국장, 감사관실, 운영과장실이 있는 4층 전체를 통유리로 교체했다.
태응렬 세관장은 “4층 전체가 유리로 교체됨에 따라 업무 투명성 뿐만 아니라 납세자들에게 쾌적한 세관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사를 마친 이 건물 4층에 근무중인 이규영 홍보담당관은 "투명 유리로 바뀌어 환한 공간이 구성됐다"면서 "이런 분위기가 업무효율로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4월 전국세관장회의에서 '쾌적한 환경(Comfortable), 창의력 증진(Creative), 의사소통원활화(Communicative), 투명한 조직문화(Clear)'를 통한 사무환경 개선계획과 함께 고위간부 사무실의 칸막이를 유리벽으로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3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