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목록에는 각종 회원권이 주류를 이뤘다.
골프회원권 가격은 주중·주말 가격차를 감안하더라도 천차만별.
김회선 국정원 2차장이 자신 명의로 신고한 화산컨트리클럽 골프회원권이 9억원인 데 비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신고한 제주도 크라운컨트리클럽 주중회원권 가격은 450만원에 불과했다.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은 솔모로컨트리클럽 등 본인 명의 2개와 남편 명의 1개 등 골프회원권 3개를 6억3300만원에 신고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은 남서울컨트리클럽 등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골프회원권 3개를 3억8050만원에 신고했다.
김경한 법무부장관은 본인 명의 남부컨트리클럽 등 골프회원권 3개를 4억8250만원에 신고했다. 2억3750만원짜리 회원권이 하나 더 있었으나, 재산공개 직전인 지난달 매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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