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차관, "세관절차 간소화 청렴성" 강조
 | ||
최중경 차관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7차 세계관세기구(WCO) IT Conference & Exhibition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차관은 또 개막식을 통해 "첨단 IT를 이용한 물류혁신은 국제무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관세행정에도 일대 변혁을 가져오고 있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인류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의 폭발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특히 우리나라 관세행정에 대해 "민간의 첨단 IT역량을 적극 활용해 100% 전자통관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WCO는 세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제물류의 안전성을 강화하며 청렴선언을 실천하는 등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그 결과 전 세계는 신속하고 안전하며 투명성이 제고된 통관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IT기술 활용을 통한 관세행정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WCO 등 국제기구, 정부(100여개국), 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cy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