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명 이웃에 따뜻한 식사..."자주 찾겠습니다"
금천지역세무사회(회장 김정수) 회원 및 가족, 그리고 사무소직원 등 20여명은 지난 4일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독거노인과 노숙자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천세무사회 소속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정대 부회장은 “700명이 넘는 사람의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따뜻한 밥을 감사해하며 드시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부회장은 또 “봉사하는 세무사의 참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자주 많은 회원들과 함께 참여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천세무사회는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밥퍼나눔운동은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이웃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지난 1988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세무사회는 지난해 8월부터 매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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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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