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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세무서 직장동호회가 자체 동호회 활동과 세정 홍보활동을 연계시켜 지역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천세무서(서장 신규석)는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순천서 축구동호회(회장 류영길) 회원 일동이 동호회 활동과 연계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근로장려세제와 현금영수증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평소 축구를 통해 직원들간 화합과 건강 증진을 모색하고 있는 순천세무서 축구동호회 회원들은 납세자 홍보에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광양드래곤즈 정규리그 축구경기일에 맞춰 근로장려세제 안내와 현금영수증 생활화를 위한 세정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13일에도 K-리그 축구경기가 펼쳐지는 포스코 내 광양드래곤즈 홈경기장에서 순천축구동호회 회원 및 가족 20여명이 근로장려세제 도입 배경과 제도시행 안내 및 현금 영수증 홍보행사를 가졌다.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날 홍보행사는 휴일임에도 가족들과 함께 참석한 동호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납세자에게 더욱 밀착된 홍보를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한 축구동호회원은 “활기차고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서내 동호회 활동에 적극 참여했는데 이처럼 휴일 동호회 모임과 더불어 효율적인 대민홍보를 하게 되니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규석 서장도 “축구 회원들이 동호인 모임을 겸해 자발적으로 세정 홍보행사를 주최한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여수세무서 축구회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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