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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류 수입액 36%차지한 쵸콜릿 ‘인기좋아’
과자류 수입액 36%차지한 쵸콜릿 ‘인기좋아’
  • jcy
  • 승인 2008.04.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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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출은 사탕, 비스킷, 껌 순

증가율은 수출이 수입보다 2배 이상 높아
수입 과자류 중 미년 전체 과자류 수입액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는 초콜릿이 최고 인기품목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최근 생머리가 섞인 반가공 수입 새우깡 파동을 계기로 올 1/4분기 과자류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입은 초콜릿, 사탕, 코코아조제품, 비스킷 순으로 많이 수입되었으며 수출은 사탕, 비스킷, 껌, 빙과류 순으로 많이 수출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3월까지 과자류 전체 수입액은 수출보다 4062만 7000불 많은 9020만 3000불을 기록했으나 증가율에서는 수출이 수입보다 2배 이상 높은 30.5%를 기록,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의 경우는 비교적 고가인 초콜릿과 빙과류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5%와 12.2% 감소한 반면, 비교적 저가인 비스킷은 48.1%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들어 증가율이 다소 감소(-4.5%)했지만 초콜릿은 발렌타이데이와 화이트데이 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은 품목으로 전체 과자류 수입액의 약 36%내외의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 수입 품목이다.

수출의 경우는 모든 품목들이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특히 빙과류와 껌은 각각 80.4%와 67.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입대상국으로 봤을 때 초콜릿은 미국, 사탕은 스페인, 코코아조제품은 네덜란드, 비스킷은 중국, 껌은 일본, 빙과류는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수입되고 있어 비교적 고른 수입선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따라서 일반 농산수물과 달리 과자류의 경우는 중국으로부터 수입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이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수출대상국 역시 전체적인 비중을 감안할 때 수입과 마찬가지로 대중국 의존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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